비닐하우스 농업 최적화된 XR 트랙터
내구성 높이고 사용자 친화적 설계해 페이스리프트
LS엠트론은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개최된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LS엠트론은 이번 박람회에서 46마력 XU 트랙터부터 국내 최고 마력 MT9 트랙터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율작업 트랙터 Full Line-up을 선보였다.
직진 주행할 수 있는 1단계부터 완전 무인 트랙터의 핵심 기술인 장애물 감지 기능 및 긴급 정지 기능을 적용한 3.5단계의 자율작업 트랙터를 전시했고, 제품 시연회에서는 농민 및 농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LS엠트론은 박람회 개최지인 경북 지역에 많이 분포된 비닐하우스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XR 트랙터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소개했다.
새 모델은 후드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레버 등 외부 부품들이 장기간 햇빛 노출에 강하도록 내구성을 높여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됐다.
지난 21일 출시한 신규 농민플랫폼 ‘마이파머스’와 ‘마이엘에스트랙터’도 시연하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농업 첨단화에도 앞장섰다.
MT9의 시연을 관람한 한 농민은 “국산 트랙터가 이제 수입 트랙터만큼 기능이 많아졌다”며 “LS자율작업트랙터 덕분에 이제 농사짓기 참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율작업 트랙터를 양산 판매하며 자율작업 기술을 선도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경제성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