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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유족, 유튜버 이진호 '스토킹 혐의' 추가 고소


입력 2025.03.28 11:10 수정 2025.03.28 11:10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고(故) 김새론의 유족이 유튜버 이진호를 추가 고소했다.


김새론의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변호사는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 경찰서에 이진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데일리안 DB

부 변호사는 고소장에서 "이진호가 사자 명예훼손과 함께 유가족을 괴롭히는 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렸다. 스토킹 혐의에 대한 고소장과 함께 잠정조치를 요구했다"면서 "잠정조치는 영상 폐쇄 또는 구속영장 청구 등 지속적인 괴롭힘을 막아달라는 요구"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김새론의 유족은 이진호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부 변호사는 지난 27일 김새론의 유족을 대변해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이진호 유튜버는 본인이 고소를 당하자 매일 김새론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매일 유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취지가 어떻든 유족들은 김새론이 이진호의 방송을 보고 자해를 하는 모습을 계속 봤다. 이럼에도 김새론의 죽음에 책임이 없나. 이진호를 스토킹 범죄로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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