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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무신사,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1억원 추가 기부…"임직원 동참"


입력 2025.03.28 17:30 수정 2025.03.28 17:30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팀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와 함께 경북 산불 피해 대피소로 전달하는 기부 의류 1만5000여 점. ⓒ무신사

팀무신사는 경상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팀무신사는 45개 입점 브랜드와 함께 2억5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 당시 셔츠, 양말, 속옷 등 1만5000여 점의 필수 의류를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 내 이재민 대피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는 총 1억원의 모금이 추가적으로 모였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에 회사의 기부를 더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팀무신사와 입점 브랜드가 마련한 총 3억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재난 구호 및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


팀무신사는 물품 기부에 동참하려는 입점 브랜드가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이날까지 추가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와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조성했다"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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