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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WTT 첸나이 대회서 여복·혼복 모두 결승행


입력 2025.03.29 08:26 수정 2025.03.29 08:2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새 파트너 유한나와 복식서 호흡

신유빈.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에 나선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서 모두 결승에 올랐다.


신유빈은 29일(한국시각)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호흡을 맞춰 주천희(삼성생명)-나가사키 미유(일본) 조를 3-0(11-7 11-8 13-11)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신유빈-유한나 조는 결승에 올라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기하라 미유 조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지희의 은퇴로 인해 신유빈은 유한나와 새로운 파트너를 이뤄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또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손발을 맞춘 혼합복식 4강에서도 인도의 마누쉬 샤-디야 치탈레 조를 3-0(11-7 11-9 11-3)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일본의 요시무라 마하루-오도 사쓰키 조와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겨룬다.


한편 한국은 남자복식에서 임종훈-안재현 조가 인도 조를 3-1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마쓰시마 소라 조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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