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융합기술 연구 등 4개 분야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31일부터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분석·활용 분야 4개 전문인력양성 과정 참가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4개 전문인력양성 과정은 ▲녹색융합기술 연구 ▲생물정보 빅데이터 ▲야생동물 관리 연구 ▲유전자 다양성으로 구성됐다.
녹색융합기술 연구와 생물정보 빅데이터 과정은 석·박사 과정이다. 연구비와 취업 특강 및 현장 견학, 전문가 학술대회(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대학생, 석·박사과정생과 실무자가 참여할 수 있는 야생동물 관리 연구는 생태, 분류, 질병 및 개체군 조사에 대한 이론을 비롯해 관리 방법을 실습으로 배운다.
유전자 다양성 과정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신 유전자 분석 방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교육한다.
과정별 모집 기간과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녹색융합기술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한 미래 인재들이 우리나라의 생물 관련 연구와 산업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