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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70대가 몰던 승용차 역주행으로 경차 '쾅'…'급발진' 주장


입력 2025.03.31 08:53 수정 2025.03.31 09:06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KBS 뉴스 캡처

충북 청주에서 70대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 사고를 내 3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오후 12시 42분쯤 청주 수곡동 남중삼거리에서 7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맞은편에서 좌회전 대기 중이던 모닝 승용차와 정면 추돌해 운전자(80대)와 동승자 2명(80대)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모닝은 택시, 벤츠 승용차 등 차량 2대를 연이어 추돌한 뒤 멈춰 섰다.


A 씨를 비롯한 다른 차량 탑승자 6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가운데, A 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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