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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인접 상권 간 공동 활성화 2곳 선정…마케팅 등 상권당 1억 지원


입력 2025.03.31 17:45 수정 2025.03.31 17:4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구리시 연대상권·수원시 연대상권 선정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경ⓒ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31일 도내 인접한 상권 간의 균형 잡힌 공동 발전과 상권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상권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골목형상점가), 골목상권 공동체 중 2개소 이상 연합해 연대상권 결성을 통해 경영·마케팅 지원, 환경개선, 안전관리방안 등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이다.


경상원은 선정평가를 통해 구리시 연대상권(구리전통시장, 구리역골목형상점가) 및 수원시 연대상권(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 행궁동상인회, 행궁문화거리상인회)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연대상권의 지원 규모는 상권별 1억원(도비 50%, 시·군비 50%)으로 △수원시 연대상권(상권 통합브랜드 구축 및 테마형 관광코스 개발, 팝업스토어 운영 등) △구리시 연대상권(와구리 야시장 개최, 골목상권 상점가 이벤트 등)과 같이 상권 공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연대상권 육성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이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고 상권 브랜드가 더욱 강화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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