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김수현 기자회견 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가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 사귀었다는 증거를 추가 공개했다.
31일 가세연 측은 '[충격단독] 악마 김수현 '미성년자 연애 동영상' 추가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가세연은 2018년 6월 20일 오후 11시 20분에 찍은 영상이라고 소개했다.
김새론이 닭볶음탕을 먹으려는 김수현에게 "어떤신가요? 빨리 먹어요"라고 묻는다. 김수현은 대답을 바로 하지 않고 얼버부렸고, 세탁기 종료 알림이 울리자 자리를 떴다. 이에 김새론은 "어이없어"라고 웃는다.
특히 가세연은 김수현 앞에 놓인 소주를 언급하기도 했다. 2018년이면 김새론이 18살이기 때문이다.
이어 해당 요리는 김새론이 요리학원에서 배워 해준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생전 인터뷰에서 김새론은 "집에서 요리를 하게 되고 주변 사람에게 해주고 되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가세연 측은 2018년 6월 9일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도 공개했다. 당시 김수현은 군 복무 중이었다.
김 대표는 "김수현이 사과하기를 바란다. 지옥행 확정인데 더 무서운 지옥 가지 싫으면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2018년 6월 21일 새벽 0시 58분에 김수현이 '그대 한사람'을 부르는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김새론이 찍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키장에 가서 찍은 셀카와 김새론이 중학교 3학년 때 김수현과 주고받았다는 카톡도 공개했다. 특히 이미 공개된 적 있는 카톡 속 사진도 2016년 6월 24일에 찍은 것이 아닌 2015년 12월 12일에 찍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새론이 중학교 2학년인 만 15세를 넘은 시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