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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사, 고용부·강원도·삼척시와 '탄광근로자 이·전직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04.01 11:09 수정 2025.04.01 11:09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대한석탄공사는 고용노동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와 지난달 31일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석탄공사 도계광업소 조기폐광과 관련해 탄광근로자 이·전직 지원을 위한 '탄광근로자 이·전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석탄공사

대한석탄공사는 고용노동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와 지난달 31일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탄광근로자 이·전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석탄공사 도계광업소 직원들이 조기폐광 후 안정적인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희망하는 직원들의 훈련과 교육을 지원해 원활한 이·전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앞으로 고용부는 직업훈련 참여자에게 훈련비 전액지원을, 강원도와 삼척시는 훈련과정 실습장 부지 제공과 채용박람회를, 석탄공사에서는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직원들에게 직업훈련 참여를 위해 직원 간 순환근무제를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도계광업소 근로자가 희망하는 훈련 수요를 2차례 조사했다. 협약 기관 간 협력 사항을 작년 12월부터 논의하여 지게차 운전, 용접 등 7개 과정의 맞춤형 훈련 과정을 선정했으며 교육과정은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김규환 석탄공사 사장은 "도계광업소가 폐광하는 것은 아쉽지만, 우리 직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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