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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행진 이정후, 산불피해 지원 행렬에도 동참 “작은 보탬 되고자”


입력 2025.04.01 15:39 수정 2025.04.01 15:40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이정후 ⓒ AP=뉴시스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최근 국내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는 1일 "이정후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지난달 경남-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인명피해는 물론 산림과 주거지를 삼켰다.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큰 슬픔과 어려움에 빠진 상태다.


이정후는 "산불로 인해 많은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웃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후는 1일 미국 휴스턴 다이킨파크서 펼쳐진 ‘2025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올렸다.


3경기 연속 안타와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86으로 조금 떨어졌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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