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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7.9대 1 기록


입력 2025.04.01 15:32 수정 2025.04.01 15:32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시청 청사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63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총 5026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제1회 임용시험의 경우 425명 선발에 5003명이 지원해 평균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모집 지역별 경쟁률은 인천시와 8개 자치구 8.4대 1, 강화군 4.5대 1, 옹진군 3.9대 1로 집계됐다.

모집 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사서 9급으로 39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일반행정 9급은 244명 선발에 2405명이 지원해 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저소득층, 보훈청 추천자의 경쟁률은 각각 1.5대 1, 5.5대 1, 0.6대 1로 집계됐다.


올해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1일 치러지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행정 수요를 반영한 공무원 확충이 제때 이뤄지도록 올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213명 늘렸다”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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