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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라오스에 신종감염병 대비·대응 노하우 전수


입력 2025.04.02 09:05 수정 2025.04.02 09:05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질병관리청 전경. ⓒ데일리안DB

질병관리청은 2~3일 이틀간 라오스 보건부 인력을 초청해 보건위기 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라오스 대상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이다.


질병청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라오스 보건부 관계자들이 직접 자국에서 시나리오 기반 도상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훈련 시나리오 작성 및 다부처 훈련 진행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향후 도상 훈련 진행 시 질병청에서 훈련 지원, 개선방안 검토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지속적으로 라오스의 보건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라오스 공중보건 위기대응 역량강화 ODA 사업은 2022년 시작한 총 5개년 사업이다.


한양대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그간 우돔싸이 지역 내 실험실 준공, 혈청학 진단검사법 교육, 감염병 감시 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 각종 기술 지원 등 현지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해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우돔싸이 지역 내 실험실 준공은 KOFIH에서 건물 건축을 지원하고 질병관리청에서 실험실 인력들의 진단 능력 향상 연수를 진행해 라오스 지역 내 실험실 진단의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국립진단역학센터 대상으로 살모넬라균의 전장유전체분석 기술 전수를 수행해 국가 공중보건 실험실로서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에도 기여한 바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라오스는 대한민국의 ODA 지원 금액 기준 7위에 해당하는 국가로 ODA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며 “라오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간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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