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편성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성료
시흥시가 2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올해 첫 출현을 제주도와 전라도에서 확인한 후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기 때문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뇌염에서 회복된 환자의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일본뇌염에 대한 특화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 때문에 시는 예방접종 받기, 야간 야외활동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내년 예산 편성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성료
시흥시는 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담은 제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 지역 환경 개선, 복지 증진, 공동체 활성화 관련 제안들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지난해 5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은 사업 성격에 따라 시 사업 부서가 집행하는 ‘일반제안사업’과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하는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분류됐다.
분류된 제안들은 시흥시 각 주관 부서와 20개 동 주민자치회의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대상지 현장 방문과 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제안은 2026년 예산에 반영돼 시흥시와 각 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실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