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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교육감, "대학도 공감·인정하는 평가시스템 만들 것"


입력 2025.04.02 17:24 수정 2025.04.02 17:25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2일 대교협과 '미래 대학입시 개혁 간담회' 갖고 공감대 형성

'임태희 표' 대입 개혁안, 대학과 소통하며 상호 협력 방안 모색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에서 '대학입시 개혁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269차 이사회에 참석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대학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 임원 26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제101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제안에 이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학 측과의 첫 행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 현장뿐 아니라 대학도 공감하고 인정하는 평가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시도교육감협의회와 대학이 상호 협력해 교육의 본질을 찾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입시제도를 함께 만들어 경기도교육청 대입제도 개편안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대학도 공감할 수 있는 공신력 높은 평가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안은 △학생 내신 평가 5단계 절대평가 실시 △2026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입학생부터 서․논술형 지필평가 점진적 확대 △203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전면 절대평가 적용 및 서․논술형 평가 도입 △수능 시기 조정 및 수시․정시 통합 전형 운영 등을 담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우리 사회의 화두인 대학 입시 제도 개편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대학 총장은 "입시제도 공정성이 무너지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또 다른 총장은 "입시제도 개편으로 학생 학업 부담을 경감시켜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만들어달라"고 했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한편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달 4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입 제도 변화를 위해 IB 교육을 토대로 한 평가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었다. 시스템은 1차 AI평가, 2차 교사평가, 3차 전문가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각 평가는 기초, 표준, 고급, 최상급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문제은행식 문항 개발도 추진한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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