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동호 수변 데크'서 '더 호수 갤러리'까지
롯데물산과 협력해 300m 구간에 수목 투사등 설치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대규모 야간 조명을 조성해 석촌호수를 안전한 벚꽃 관람 명소로 탈바꿈 시켰다.
박정훈 의원은 2일 롯데물산과 협력해 '석촌호수 야간 경관 조명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석촌호수 동호 수변 데크에서 더 호수 갤러리까지 약 300m 구간에 벚꽃이 풍성하게 개화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383개의 수목 투사등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 의원은 석촌호수가 위치한 서울 송파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이번 석촌호수 야간 경관 조명 사업은 매해 5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국내 최대 벚꽃명소'임에도 불구하고 야간 경관 및 관람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실시됐다. 특히 일본의 주요 벚꽃축제지역을 벤치마킹해 주거지 인접성, 빛 공해 문제를 고려해 벚꽃 관람에 최적화된 구간만을 선별했다.
올해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경관조명은 축제 전후인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3주간 가동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인파만 많고 야간에는 어둡고 벚꽃도 잘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 경관 조명 사업을 기획했다"며 "밤이 더 기대되는 석촌호수 벚꽃길이 명실상부한 '야간 벚꽃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