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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 일본 공적연금 CIO 면담


입력 2025.04.03 10:00 수정 2025.04.03 10:00        김지현기자 (kjh@dailian.co.kr)

GPIF “한국 외환·자본시장 제도 개선 인상적”

미쓰비시UFJ 자산운용 등 주요 투자자도 만나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가 지난 14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 호텔에서 열린 '싱가포르 한국경제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는 올해 11월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실제 편입을 앞두고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주요 일본 투자자들을 만나 우리 정부가 추진해 온 외환·자본시장 제도개선 내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평가·반응을 점검했다.


최 대사는 세계 최대규모 연기금이자 WGBI 추종 자산 규모도 큰 일본 공적연금(GPIF) 총운용책임자(CIO)를 만나 국채 비과세 절차 간소화, 국채통합계좌 도입, 외환거래시간 연장 등 국채투자 관련 제도 개편사항을 설명했다.


GPIF 측은 “한국 정부의 외환·자본시장 제도 개선 속도와 범위가 인상적”이라며 “이러한 제도 개선이 중장기적으로 지속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양 측은 일본 투자자들의 제도개선 수요 반영 등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 대사는 미쓰비시UFJ 자산운용 대표 및 레조나 자산운용 CIO 등 주요 투자자들도 만나, 정치·경제 상황과 국채 투자 관련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일본 투자자들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한국 국채 투자 환경이 현격히 개선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시장의 개방성이 지속 확대되는 경우 중장기적으로도 한국에 대한 투자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사는 일본에서의 활동을 통해 한국의 자본·외환시장 인프라 개선 노력에 대한 일본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정부는 11월 한국의 WGBI 실제 편입 전까지 글로벌 투자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제도 개선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개선 사항이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해 국채 투자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 점검·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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