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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돌풍의 시작”…뮤지컬 ‘위키드’ 오리지널 내한 캐스트 공개


입력 2025.04.03 09:28 수정 2025.04.03 09:28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뮤지컬 ‘위키드’ 오리지널 내한 캐스트가 공개됐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3일 “브로드웨이 초연 20주년을 맞아 성사된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끈 셰리든 아담스(엘파바 역)와 코트니 몬스마(글린다 역)가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에스앤코

야망이 가득한 금발의 선한 마녀 글린다 역은 뛰어난 스타성으로 배우, 아티스트 등 다방면에서 주목 받는 엔터테이너 코트니 몬스마(Courtney Monsma)가 맡는다. 생애 처음으로 본 뮤지컬 ‘위키드’의 메시지에 몰입하며 인생작으로 손꼽을 정도로 사랑에 빠졌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연기력과 청아한 보이스로 ‘글린다의 정석’이라 평가받으며 자신의 꿈을 뛰어넘었다. 사랑스러운 눈망울과 위트 있는 발랄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는 ‘프로즌’의 안나로 주목받은 뒤 ‘위키드’의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활약하고 있다.


에메랄드빛 초록 피부의 영리하고 열정적이며 정의에 맞서는 초록 마녀 엘파바 역과 드라마틱하게 만난 셰리든 아담스(Sheridan Adams)가 찾아온다. 그는 브로드웨이 초연 엘파바이자 세계적 스타인 이디나 멘젤의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 영상을 보고 꿈을 키워왔다. 오디션에서 부른 ‘디파잉 그래비티’로 크리에이터로부터 “엘파바를 찾았다”는 찬사와 함께 곧장 주역으로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배우 커리어 최초의 주연으로 엘파바 역을 거머쥔 그는 400여 회 이상의 공연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인기 많은 바람둥이 왕자 피에로 역은 라이징 스타인 리암 헤드(Liam Head)가 소화한다. ‘그리스’ ‘금발이 너무해’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그는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감성적인 표현력이 뛰어난 배우다. 부드러운 음색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녔으며 ‘엘비스’에서 댄서로도 활약한 그는 무대와 영화의 연기자로서뿐만 아니라 각본, 연출, 제작을 직접 맡기도 하는 다재다능한 예술가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거짓으로 권력을 쥔 마법사 역은 사이먼 버크(Simon Burke), 선과 악, 유쾌함과 섬뜩함을 오가는 마담 모리블 학장 역은 제니퍼 불레틱(Jennifer Vuletic), 쉬즈 대학의 염소 교수 딜라몬드 박사 역은 폴 핸런(Paul Hanlon)이 맡는다.


또 엘파바의 동생 네사로즈 역에 첼시 딘(Chelsea Dean), 보크 역에 커티스 파파디니스(Kurtis Papadinis), 엘파바 얼터네이트 역에 조이 코핀저(Zoe Coppinger)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위키드’는 2024년 브로드웨이 최초 주간 박스오피스 500만 달러 돌파, 2025년 1월 웨스트 엔드 주간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전 세계 16개국 70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는 등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22년째 멈추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세계적 시상식에서 100여 개의 트로피를 석권했다.


한국 초연 이후 13년만에 상륙한 ‘위키드’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7월 12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며, 부산 공연은 11월 드림씨어터에서, 대구 공연은 2025년 1월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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