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1분뉴스] 尹 탄핵심판 선고 D-1…"언어가 만취 조폭 수준" "헌재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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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사진공동취재단

▲ 尹 측 "대통령, 4일 탄핵심판 불출석…질서 유지·경호 고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4일 예정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같이 밝히며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습니다.

▲ 국방부, '尹 복귀한 후 '2차계엄' 요구해도 수용 불가' 입장 재확인

국방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직무에 복귀한 뒤, 만에 하나 '2차 비상계엄' 등을 지시하거나 요구한다면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국민의힘 "민주당, 사실상 '尹 탄핵심판' 불복 선언…언어가 만취 조폭 수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재 판결 승복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은 불복과 극언의 난장판을 벌이고 있다"며 "정치적 언어가 만취한 조폭 수준"이라고 꼬집어 말했습니다.

▲ '尹 탄핵심판 선고 D-1' 민주당 "드디어 내일…헌재 믿는다"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수호자인 헌법재판소가 내일 헌법 파괴범 윤석열을 주저없이 파면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드디어 내일이면 내란수괴 윤석열은 파면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도이치 주가조작' 전원 유죄 확정…'전주' 방조혐의 인정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전주'(錢主)를 비롯한 관련자들에게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전주 손모 씨 등 9인에게 전원 유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