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강한 논조로 비판을 가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증시가 말해준다”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등 미국 3대 증시 지수가 크게 하락한 수치의 사진을 게재했다.
궈 대변인은 "미국이 세계를 상대로 시작한 무역 및 관세 전쟁은 근거가 없고 정당하지 않다"먀 "미국은 잘못된 행동을 멈추고 무역 상대국들과 동등한 협상을 통해 차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상호 관세로 추가 34%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자 중국 당국 역시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추가 34%로 맞불을 놓았고 중국 내 미국 기업들에 대한 제재 방침도 내놓았다.
한편, 궈자쿤 대변인 중국 외교부의 첫 1980년대생 대변인으로 난카이대 외국어과를 졸업하고 외교부에 입부, 올해 1월부터 대변인 활동을 시작하며 주목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