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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결장' 이강인, PSG 유니폼 입고 다섯 번째 우승컵!


입력 2025.04.06 07:12 수정 2025.04.06 07:14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이강인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다섯 번째 우승컵을 품었다.


PSG는 6일 오전 0시(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킥오프 한 ‘2024-25 프랑스 리그1’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터진 두에의 결승골로 앙제를 1-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PSG는 승점72를 기록, 2위 AS 모나코와의 격차를 ‘22’로 벌렸다. 이로써 남은 6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리그 4연패이자 통산 13번째 우승.


PSG는 올 시즌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에 내줬지만, 여전히 프랑스리그 챔피언 자리를 빼앗기지 않았다. 프랑스 수퍼컵과 리그까지 2관왕에 오른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FIFA 클럽월드컵도 앞두고 있어 우승컵을 추가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확정하는 여유 있는 상황에서 앙제전을 맞이한 엔리케 감독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vs 애스턴 빌라)를 앞두고 우스만 뎀벨레·브래들리 바르콜라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부상 탓에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강인은 지난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오만전에 나섰는데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소속팀 훈련 일부에 참여할 만큼 큰 부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PSG는 선수보호 차원에서 이강인을 아꼈다.


지난 2023년 7월 PSG로 건너온 이강인은 데뷔 시즌 리그1 우승 등 벌써 5번째 우승컵을 품었다. 아쉬운 점은 올 시즌 28경기 출전 중 절반이 교체 투입이었다는 점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vs 리버풀) 1차전에서는 출전 명단 제외, 2차전에서는 연장 후반에야 교체 투입됐다.


붙박이 주전으로 분류되지 못한 상황에서도 이강인은 리그에서 6골(4도움)을 기록했다. PSG에서는 다소 밀리지만 이강인의 잠재력을 잘 파악하고 있는 구단들이 많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으로의 이적 가능성도 열려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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