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8일 NHK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새벽 0시 20분쯤 히로스에 료코가 시즈오카현 한 병원에서 간호사를 발로 차고 할퀴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히로스에 료코는 7일 오후 7시쯤 고속도로 주행 중 대형 트레일러와 추돌 사고를 당해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차량에는 매니저로 추정되는 남성이 함께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히로스에 료코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영화 ‘철도원’ ‘비밀’ 등 히트작에 출연하며 로코퀸으로 불리던 히로스에 료코는 2014년 연하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 논란에 휩싸인 뒤 지난 2023년에도 불륜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마 위에 올라 근신에 들어갔다.
이후 컴백 소식을 알리며 복귀를 준비하던 히로스에 료코는 또다시 폭행 논란에 휘말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