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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보수 잠룡' 김문수, 대선 출마한다…오늘 장관직 사퇴


입력 2025.04.08 09:46 수정 2025.04.08 09:49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국무회의 직후 장관직에서 사퇴키로

여의도 극동VIP 사무실 가계약 마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의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장관직에서 사퇴하고 대선 행보를 본격화한다.


김문수 장관 측은 8일 데일리안과 통화에서 "오늘 김 장관이 국무회의 직후 장관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 측에 따르면 그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 극동VIP빌딩에 사무실 가계약을 마쳤다.


그는 전날까지도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어떤 결심을 내린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전날 경기도 용인 기아 오산교육센터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언제 결정을 내릴지) 상황을 조금 보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 장관은 국민의힘 당원이 아닌 만큼, 장관직 사퇴 직후 국민의힘 입당 절차부터 밟을 계획이다.


김 장관 측은 공식 출마 선언 시점에 대해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이 될 수도 있고, 그 전에 될 수도 있다. 고심 중"이라고 설명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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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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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m 2025.04.08  10:58
    보수는강직한 후보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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