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보건복지부와 '가족돌봄청년' 지원 캠페인

배민-복지부, 가족돌봄청년 지원 캠페인.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가족돌봄청년’의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보복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배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족돌봄청년 정책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아픈 가족을 전담으로 돌보는 34세 이하 청소년이나 청년을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2030 청년 세대에서 유행하는 ‘유형 검사 테스트’를 활용했다. 배민 앱 내 장보기·쇼핑을 콘셉트로 제시된 9개 물품 중 우리집에 필요한 물품 3가지를 선택하면 결과에 따라 ‘프로클리너’, ‘미식탐험가’, ‘홈스타일러’, ‘만능살림꾼’, ‘프로돌봄러’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별된다.

해당 결과에 따라 페이지에 본인과 다른 물품을 담은 가족돌봄청년들이 있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복지부의 지원 정책 안내 및 자체 가족돌봄사업 신청 페이지로 연결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주변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선물하기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