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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글로벌 공급망 변화 대응 위해 KMI와 정책 간담회


입력 2025.04.08 15:33 수정 2025.04.08 15:34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관련 연구 결과 공유 등 정례화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들이 정책 간담회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글로벌 공급망 급변에 따른 주요 현안 분석과 부산항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7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미중 무역전쟁, 지정학적 리스크,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전쟁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부산항 영향과 대응 방안, 해운 동맹(얼라이언스) 변화에 따른 글로벌 선사 동향 등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해운·항만·물류 산업 관련 연구 결과 및 정보 공유 ▲해외 물류 기반 시설 확보를 위한 진출 유망지역 분석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대응 방향 논의 등 다양한 정책 연구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 관리 주체로서 대외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두 기관이 축적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발굴에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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