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바다의 날’ 기념 2차 콘텐츠 공모전 개최

1차 주제어 공모전서 최종 9개 수상 후보작 선정

2차 콘텐츠 공모전 내달 8일까지 실시

제30회 바다의 날 콘텐츠 공모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1차 주제어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9개의 수상 후보작을 주제로 2차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차 공모전에서는 4400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며 무려 4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작품의 최종 순위는 오는 10~14일 ‘소통24’ 홈페이지에서 대국민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대국민 투표 참여자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2차 공모전은 1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되며 공모 대상 작품은 9개 주제어 중 하나를 활용한 창의적인 포스터 또는 숏폼, 이모티콘, 웹툰 등 해양문화콘텐츠다.

일반인, 학생 등 바다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SNS에 지정 해시태그(#바다의날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재단)와 함께 업로드한 후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수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차 공모전에서는 포스터와 해양문화콘텐츠 2개 부문에서 대상 각 1명(총 2명), 최우수상 각 1명(총 2명), 우수상 각 1명(총 2명), 입선 각 6명(총 1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30만원 또는 2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향후 해수부와 한국해양재단의 홍보 및 전시자료, 기념식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도형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1차 공모전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의미 있는 주제어들이 선정될 수 있었다”며 ”2차 공모전에도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 좋은 작품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바다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