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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용현캠퍼스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과정 첫 수업


입력 2025.04.09 13:58 수정 2025.04.09 13:58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용현캠퍼스에서 열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과정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최근 용현캠퍼스에서 중국 옌타이 대(大)와 함께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과정 수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과정은 인하대와 옌타이 대가 공동 개설한 국제 고급 교육과정으로 한국과 중국의 각계 인사·기업인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중 양국의 저명한 전문가, 학자, 기업인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글로벌 경제 트렌드, 비즈니스 모델 혁신, 다문화 경영 전략 등을 교육이 이뤄진다.


앞서 지난 3월 시작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는 인하대와 연태대 현지에서 학기별 각각 두 차례 상호방문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수업은 인하대 용현캠퍼스에서 열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과정의 첫 수업이다. 지난달에는 옌타이 대에서 1·2강 수업이 진행됐다.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특강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인천, 하와이, 인하대 70년’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조명우 총장은 올해로 개교 71주년을 맞은 인하대의 태동이 ‘하와이 이민’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하며 인하대 역사와 인천, 하와이의 연관성에 대해 강조했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는 지난 71년 동안 인천과 함께하며 성장해왔다”며 “인천과 함께 100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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