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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UCL 8강 1차전 4-0 대승…PSG도 4강 진출 눈앞


입력 2025.04.10 11:03 수정 2025.04.10 11:0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멀티골을 기록한 레반도프스키. ⓒ AP=뉴시스

FC 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을 앞세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승리를 따냈다.


바르셀로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누 캄프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8강 홈 1차전서 4-0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오는 16일 원정 2차전에서 3점 차 이하로 패하거나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른다.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4강 진출은 리오넬 메시가 뛰던 당시인 2018-19시즌이 마지막이다.


이날 멀티골을 성공시킨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공식전 40번째 득점을 만들어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에서 11골을 기록 중인데 팀 동료인 하피냐(12골)와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피냐 역시 이날 전반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 또한 4강행을 바라보고 있다.


PSG는 같은 날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잉글랜드)와의 홈 1차전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3월 A매치 소집 기간 중 발목 부상을 입었던 이강인은 소속팀 복귀 후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이 불발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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