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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대출 가산금리 인상…주담대는 낮춰 "실수요자 위주"


입력 2025.04.10 11:09 수정 2025.04.10 11:10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전체 대출 상품 가산금리를 0.225%포인트(p)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카뱅은 이날대출금리 원가요소 조정에 따라 전체 대출 상품에 대해 가산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다만 주담대 가산금리는 낮췄다.


이날 기준 주담대 금리는 6개월 변동이 3.908%~5.633%, 5년 변동이 3.497~4.939%다.


주담대 가산금리는 6개월 변동이 전날 기준 연 1.013%~3.537%에서 이날 0.938%~2.663%로 상·하단이 각각 0.874%p, 0.075%p씩 낮아졌다.


5년 변동 역시 연 0.754%~3.116%에서 0.679%~2.121%로 상단이 0.995%p, 하단이 0.075%p 낮아졌다.


카카오뱅크 측은 "주담대는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한다"며 "실제 취급되는 금리 등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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