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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국민은행, 240억 원 규모…협약보증 지원


입력 2025.04.10 15:02 수정 2025.04.10 15:03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전무수(오른쪽)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백영주 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제공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국민은행 경인지역 영업그룹과 인천지역 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및 유망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 및 자금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혁신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총 16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총 24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인천 내 유망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최대 2억 원 이내의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드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협약보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은행이 추천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보증료는 연 1.0%이고, 보증기간은 1년으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단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을 받은 기업이거나 보증제한 업종(사치·향략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국민은행과의 협약 보증으로 성장 가능성과 혁신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 및 유망 소상공인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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