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 폰게임 지적했더니…휴대전화로 교사 폭행한 고3

서울 양천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휴대전화로 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연합뉴스

서울 양천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휴대전화로 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10일 서울시교육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양천구 신정동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를 들고 교사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 학생은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로 게임을 한 것에 대해 교사가 지적하자 이 같이 행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학생과 교사를 즉시 분리 조치하고 교육지원청에 유선 보고했다. 향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절차에 따라 처리한단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