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친형 성형외과를 찾아가 '레이저 시술'을 받은 가운데, 해당 시술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파워 리프팅 아니고 피부 리프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인생 최초로 레이저 시술하러 형 병원에 간다"며 친형이 운영하는 성형외과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한 김종국은 의사인 친형과 상담 후 고주파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김종국은 "열감이 살짝 온다. 되게 뜨겁다. 볼 아프다"며 "얼굴이 쫙 올라갔다. 눈이 커졌다"고 시술 소감을 밝혔다.
김종국이 인생 처음으로 경험한 레이저 시술은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해 현재의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술이다.
여기서 레이저는 고도로 집중된 빛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술을 말하며, 특정 파장의 빛을 피부에 전달해 피부의 손상된 부분을 치료한다.
레이저 시술은 프락셔널 레이저, CO2 레이저, 피코레이저 등 여러 가지 타입으로 구분되며, 각 타입은 다른 피부 문제에 효과적이다.
레이저 시술을 받으면 해 피부의 색소 침착을 줄이고 고르게 밝은 피부 톤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피코레이저는 색소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프락셔널 레이저와 CO2 레이저는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 이 시술은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자연적인 탄력을 제공한다.
또한 레이저 시술은 여드름 흉터와 같은 결점을 줄이는 데 탁월하다. 특히 프락셔널 레이저는 흉터 부위를 정밀하게 치료해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준다.
레이저 시술은 피부 개선과 젊어 보이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모든 시술이 그렇듯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시술 후 피부가 붉어질 수 있으며 염증 반응으로 인해 피부가 부어오를 수 있다. 또 피부 재생 과정에서 각질이 일어날 수 있고 수분 부족으로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심한 경우 물집 및 화상, 색소침착, 저색소증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시술 후에는 적절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을 해야 한다. 회복 기간 동안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