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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이정후 시즌 첫 홈런, 양키스 상대로 3점포


입력 2025.04.12 09:21 수정 2025.04.12 09:2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이정후 시즌 첫 홈런. ⓒ AP=뉴시스

기다렸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


이정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인터리그 3연전 첫 경기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1회초 무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등장해 양키스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을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스트로먼의 3구째 싱커를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아치를 그렸다. 타구 속도는 100.5마일(161km), 비거리 387피트(117m)로 측정된 홈런 타구였다.


이로써 이정후는 올 시즌 12경기 출전 만에 시즌 첫 홈런을 뽑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이정후는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샌프란시스코는 2회 현재 5-0으로 앞서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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