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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김태호 '굿데이', 김수현 논란만 남기고 최저 시청률로 퇴장


입력 2025.04.14 09:16 수정 2025.04.14 09:16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김태호 PD가 연출한 '굿데이'가 최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의 마지막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2.7%로,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굿데이'는 지난 2월 4.3%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그러나 2회에서 3.6%로 하락했으며, 이후 방송 내내 3%대를 기록하며 반등을 이뤄내지 못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돼 한 해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그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배우 황정민, 정해인, 임시완을 비롯해 가수 황광희, 데프콘, 코드 쿤스트, 안성재 셰프 등 많은 스타들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었다.


그러나 출연자 중 한 명이었던 배우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굿데이'도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논란 직후 '굿데이' 측은 "3월 13일 진행된 녹음 관련해서는, 예정보다 '굿데이' 음원 녹음이 늦어진 상황에서 제작진은 논란에 대한 김수현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기다렸다. 그러나 소속사 측이 다음 주에 입장 표명을 진행한다는 점, 그날 이후로는 출연자 스케줄 확보가 어렵다는 점으로 인해 고심 끝에 해당 녹음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하며 "김수현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굿데이'는 결국 시청률 반등에 실패하며 아쉬운 퇴장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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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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