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체험·소통형 과학 축제 ‘해피사이언스’ 개최

19~20일 예약·현장형 프로그램 구분

해피사이언스축제 포스터. ⓒ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 이하 과천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관람객 체험·소통형 과학 축제인 ‘제17회 해피사이언스 축제’를 오는 19일과 20일 개최한다.

해피사이언스 축제는 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축제 기간 행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과천과학관을 무료 개방한다.

축제가 열리는 과학 광장에는 과학 원리를 학습하고 모형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은 ▲빙글빙글 토네이도 연구소 ▲오감으로 즐기는 과학 실험실 ▲미래를 만드는 전기자전거 조립 ▲3D 프린팅과 함께하는 별자리 캔아트 등 30여 개의 예약형 프로그램이 있다.

매머드와 인류, 멸종동물 이야기(전시), 미래를 굴리는 자전거 타보기, 자원순환 보드게임 등 자율형 프로그램도 10여 개가 준비했다.

현장 사람들을 대상으로 ▲탄성큐브로 창의력 뽐내기 ▲오늘의 퀴즈왕 ▲캐치볼 게임 ▲가족 3점 슛 대결 등 다양한 경연대회와 게릴라 이벤트도 개최한다.

이 밖에도 풍선, 비눗방울 등을 이용한 마술쇼와 깜짝 포토타임까지 즐길 수 있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축제에 참가한 가족들이 봄날 소풍을 나온 듯 편안한 마음으로 다양한 과학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