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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시공, 지게차 면허취득 등 '안양시 맞춤형 기능교육'에 신청자 몰려


입력 2025.04.14 21:20 수정 2025.04.14 21:20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110명 모집에 160여명 신청…안양시, 하반기 증원 검토

소형 굴삭기 실습 모습. ⓒ안양시 제공

타일 시공, 지게차·굴삭기 면허 등 기술을 취득하고자 하는 안양시민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는 '2025년 상반기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사업'에 모집인원을 훌쩍 뛰어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타일 시공(줄눈 및 욕실시공 포함) △인테리어필름 시공 △소형지게차 조종면허 취득 △소형굴삭기 조종면허 취득 등 총 4개 과정 교육생 110명 모집에 160여명이 신청서를 냈다.


지난해 하반기에도 50명을 모집하는 소형건설기계(지게차·굴삭기) 조종면허 취득 과정에 200명의 신청자가 몰리자 올해 상반기에는 정원을 80명으로 늘렸으나, 여전히 모집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많아 시는 올 하반기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 취득 과정 증원을 검토 중이다.


시는 안양시 거주 기간, 가구소득, 세대원 수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이달 말 교육생을 선발한 뒤 다음 달 교육을 진행해 기술 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 및 실습으로 이뤄지며,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단계의 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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