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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가정의 달 앞두고 여행상품 집중 편성…"여행객 선점"


입력 2025.04.15 10:11 수정 2025.04.15 10:11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올 1분기 여행상품 상담 주문 20%↑

GS샵 여행상품 방송 화면 캡처.ⓒGS샵

GS샵은 고물가, 고환율에도 여행 상품 상담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여행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가정의 달 여행객 선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GS샵이 올 1분기 데이터 홈쇼핑 채널에서 방송한 여행상품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올 1분기 국제선 기준 인천공항 여객 실적은 1849만1805명으로 지난해 1분기 1714만7016명 대비 7.4% 늘었으며,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승객수도 올 1분기 913만7955명으로 지난해 1분기 846만3722명 대비 약 8% 증가했다.


고물가에 환율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행 수요는 엔데믹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GS샵은 이 같은 여행 수요를 겨냥해 홈쇼핑 생방송 ‘GS샵라이브’, 데이터 홈쇼핑 ‘GS마이샵’, 라이브 커머스 ‘샤피라이브’ 등 전체 채널에서 여행 상품을 총 13회 집중 편성하고 가정의 달 여행 고객 잡기에 나선다.


여행 상품은 지난해까지 일본 수요가 가장 높았지만 올해는 환율이 크게 오른 점을 감안해 일본 외 중국, 대만, 서유럽 등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또한 유명 콘텐츠 인기에 제주 여행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제주 유명 숙소 숙박권 상품도 선보인다.


가정의 달을 앞두고 준비한 특집인 만큼 대표 상품은 효도 관광으로 가장 인기 많은 ‘하나투어 중국 장가계’다.


‘대협곡 4D VR 체험’, ‘매력상서쇼(VIP석 업그레이드)’ 등 선택 관광이 모두 포함된 프리미엄 상품이다. 4월18일 밤 11시38분과 20일 오후 6시38분 GS마이샵에서 방송한다.


롯데관광과 함께 ‘대만’ 프리미엄 여행 상품도 마련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하얏트 계열 호텔에서 3박4일간 묵으며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식당 등을 즐기는 일정이다.


정지윤 GS샵 서비스팀 MD는 “통상 4~5월은 여행 비수기지만 1분기 여행 수요가 증가한 흐름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여행으로 적합한 프리미엄 상품과 함께 여행경비 500만원 지원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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