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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소식] 장곡동에 ‘아이누리 돌봄센터’ 신규 개소


입력 2025.04.15 10:39 수정 2025.04.15 10:4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 열려…인구정책 논의

시흥시는 초등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14일 장곡동 내 ‘아이누리 돌봄센터 장현서한이다음포레미엘점’을 신규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장곡동은 관내 돌봄센터 이용 대기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번 시설 확충은 돌봄 과밀 지역의 수요 해소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 조치로 이뤄졌다.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에서 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기본돌봄·공통프로그램·특별프로그램·긴급(일시)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신규 개소를 통해 관내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총 26곳으로 늘어났으며, 학교돌봄터 3곳을 포함해 모두 29개의 지역 돌봄 기반 시설이 구축됐다.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 열려…인구정책 논의


시흥시는 1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속되는 저출생 위기와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제1회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 시작에 앞서 위원회는 출산, 주거복지 등의 정책분야를 보강하기 위해 신규 위원들의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인구정책위원회의 새로운 부위원장으로 오연주 대림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올해 시흥시 인구정책 4개 분야에 걸친 287개 과제에 대한 심의 의결과 함께 분야별 인구정책 발굴·개선을 위한 인구정책 실무협의체 활동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앞으로 관련 부서와 함께 시흥시만의 인구정책을 개발해 시민의 정주 만족도와 인구 유입을 제고할 계획이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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