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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불편한 사람도 속 편하게” 매일 ‘어메이징 오트’, 새로운 카페 트렌드 견인


입력 2025.04.15 14:57 수정 2025.04.15 14:59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네스프레소, 폴 바셋 등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바리스타와 협업

오트음료 레시피 개발 및 영상 등 SNS 공유로 입소문

ⓒ매일유업

최근 비건 식문화가 소비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오트(귀리) 음료가 커피 시장에서도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SNS에서는 #오트라떼, #오트밀크, #비건음료 등 관련 해시태그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래머와 유튜버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있다.


“바닐라라테 마실게요, 우유 대신 오트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기농 전문 프리미엄 마켓에서는 최근 가수와 모델 등 셀럽들과 협업해 오트 음료를 활용한 스무디 등 다양한 메뉴를 출시했다.


이 소식은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에서도 오트음료를 활용한 커피 메뉴가 인기를 끌면서, 서울 강남구를 비롯한 트렌드 확산이 빠른 지역을 중심으로 오트라테가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뿐만 아니라, 로컬 카페에서도 오트음료를 활용한 메뉴들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B2B 시장에서도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제품은 B2B 카페 시장에서 2023년 대비 2024년 매출이 38%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한국의 오트 식문화 선도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는 한국의 오트 식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오트음료 브랜드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나 이를 제치고, 3년 연속 국내 귀리음료 시장 1위를 유지하면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어메이징 오트의 남다른 비결은 바로 원료인 오트(귀리)의 원산지 선정부터 생산방식까지 모두 차별화된 방식을 적용한다는 점이다.


고품질 귀리는 핀란드산을 꼽는데, 껍질이 얇고 낱알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다.


어메이징 오트는 매일유업이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로 국내에 들여와 특허 받은 공법으로 생산해 귀리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100% 식물성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식감은 부드러우면서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은 풍부하게 채웠다. 또한 국내 오트 음료 제품들 중 오트 함량을 12.6%로 높여 차별화했다.


더불어 ‘어메이징 오트’는 원료 성분과 개발과정까지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음료 제품이다.


동물 유래 원재료를 이용하지 않았으며, 동물실험 및 제품생산 모든 과정에서 교차오염을 발생시키지 않은 제품이다. 또한 멸균 종이팩과 종이 빨대를 사용해 환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어메이징 오트는 총 5가지의 오트 음료와 그래놀라 제품이 있다.


‘어메이징 오트 오리지널/언스위트(190mL)’는 오트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언스위트는 설탕을 넣지 않아 깔끔한 맛이 특징이고 칼로리 또한 부담 없는 80kcal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베타글루칸이 700mg, 칼슘이 220mg 함유돼 있다.


매일 아침을 커피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메이징 오트 커피(330mL)’를 추천한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의 콜드브루 원액과 오트를 섞어 조화로운 풍미의 오트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더불어 벨기에 생 초콜릿이 들어가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어메이징 오트 초콜릿(330mL)’과 최적의 오트라테를 구현할 수 있어 실제로 카페에서 바리스타들이 많이 사용하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950mL)’ 및 소용량인 330mL 제품도 있다.


ⓒ매일유업
바리스타와 협업해 소비자 경험 강화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를 알리는 한편, 오트를 즐기는 카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및 카페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와 함께 특별한 홈카페 경험을 위한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캡슐커피와 우유 거품기 ‘에어로치노’를 함께 활용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오트라테 레시피를 개발하고 유튜브와 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폴 바셋 등 스페셜티 커피 전문 카페 및 바리스타들과 협업을 통해 ‘오트 포레스트 라테’, ‘오트 브륄레’ 등 새로운 메뉴와 레시피들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오트 음료가 프리미엄 커피 문화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도록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비자 경험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 브랜드 체험 행사, 월간 바리스타 프로젝트 등 오트음료를 경험할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어메이징 오트는 2025년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귀리우유 부문 1위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관계자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오트라테와 오트스무디 등 오트를 활용한 음료들을 즐기는 모습들이 많이 확산되면서 오트음료가 가장 트렌디한 음료로 인식되고 있다”며 “오트음료가 커피 등 다양한 음료들과 잘 어울리는 풍미를 지닌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오트 음료를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및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오트음료 대중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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