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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 시 또 트럼프와 직접 소통"…한덕수, 불붙는 '차출론' 속 통상 대응 자신감까지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지만, 일단 한 대행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시작된 통상 전쟁 대응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 권성동, '한덕수 차출론' 단속…"국민의힘 경선 출마 안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를 하지 않는다"며 "추가적인 한 대행의 출마설 언급은 국민의힘 경선 흥행은 물론 권한대행으로서 중요 업무 수행에도 도움 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 '어대명 추대 경선' 굳히기?…김두관 경선 거부에 3파전 재편 [정국 기상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이재명 추대식'이 될 것이라는 비명(비이재명)계 일각의 우려가 현실화되는 모양새입니다. 경선 들러리가 되느니 중대결심을 할 수 있다고 예고했던 김두관 전 의원의 '경선 거부'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의 불출마로 이재명 전 대표의 독주 속 '3파전' 구도가 됐습니다. 조국혁신당도 대선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 6·3대선 D-50···경제 공약들 현실성은 물음표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6·3 장미대선의 선거전에 막이 올랐습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여야 주자들은 앞다퉈 공약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빠르게 흐르는 대선 시계에 맞춰 민생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관련 공약이 나올 것인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최상목 “12조원 필수 추경 편성…국회 협조·처리” 요청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당초 발표했던 10조원보다 약 2조원 수준 증액한 12조원대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은 재해·재난 대응,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에 중점을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