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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수) 오늘, 서울시] 반려동물 광견병 백신 지원


입력 2025.04.16 09:32 수정 2025.04.16 09:33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광견병 백신 약 5만마리분 무상 공급…지정 동물병원서 접종료 1만원에 접종 가능

쏘카 앱서 따릉이 30일권, 180일권, 365일권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 제공

민방위대피소 시민인식 제고 2억원, 돌봄사각지대 해소 8500만원, 자율 주제 2억원 지원

광견병 예방접종 모습.ⓒ서울시 제공
1. 광견병 예방접종 오는 30일까지 지원


서울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광견병 예방을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고양이)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오는 30일까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광견병 백신 약 5만마리분을 무상 공급한다. 보호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료 1만원을 내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동물병원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부된 백신이 모두 소진됐을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방문 전 동물병원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동물등록증이나 인식표를 지참해야 한다.


2. 쏘카 앱에서 따릉이 대여 가능


서울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따릉이 활성화와 이용 시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연계해 시민 누구나 쏘카 앱으로 간편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따릉이 회원은 쏘카 앱에서 따릉이 ID를 연계할 수 있으며 따릉이 앱 회원이 아닌 경우 회원가입까지 쏘카 앱에서 진행할 수 있다. 이후 쏘카 앱 메인 화면의 자전거 탭으로 이동하면 인근 지역의 따릉이 아이콘이 표시되며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쏘카는 5월 말까지 따릉이 연계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쏘카 앱에서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일권, 180일권, 365일권에 한해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3. 주민자치 지역특화사업에 4억85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자치구 지역특화 주민자치사업'을 공모해 4월 말부터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15개 자치구의 30개 사업이며 총 지원 규모는 4억8500만원이다. 공모는 지정 주제인 ▲민방위대피소 시민인식 제고 ▲돌봄사각지대 해소와 자율 주제 사업으로 나뉜다.


민방위대피소에 대한 인식제고 사업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으로 14개 자치구에 2억원을 지원한다. 돌봄사각지대 해소 사업은 강북·구로·송파·관악·금천구 5개 자치구에 8500만원을 투입한다. 자율 주제 사업은 10개 자치구 11개 사업에 2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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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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