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은 지난 4일 환경재단과 함께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 행사를 서울 마포 노을공원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의 아픔을 되새기고, 식재를 통한 자연생태계 회복을 취지로 추진됐다.
신세계건설 임직원 자원봉사자 35명이 참가했고, 160그루의 나무를 노을공원 내 숲 조성 부지에 심으며 생태 복원 활동을 전개했다.
식재 활동에 앞서 임직원들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가 지금의 노을공원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 등 환경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생태계 보호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세계건설은 올해 '나무심기' 봉사활동 외에도 '멸종위기 조류 보호활동', '수도권 사업장 인근 플로깅', '갯벌 정화활동' 등 ESG경영과 접목한 친환경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 중에 있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태환경 복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