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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취약계층 산모 돌본다…산후조리원과 맞손


입력 2025.04.16 14:00 수정 2025.04.16 14:00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16일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인천지부와 취약계층 산모의 산후조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관내 산후조리원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산모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천시 취약계층 산모의 산후조리원 비용 감면을 비롯해 취약계층 산모 지원 홍보, 기타 인천시 산모 산후조리 등 출산 지원을 위한 협력 사항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 관내 14개 산후조리원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출산 산모에게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 일부를 감면해 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모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한층 더 건강한 산후조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용 감면을 희망하는 산모는 산후조리원 입소하기 전 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일부 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산후조리원 비용 감면에 적극 협조해 준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인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산모가 건강한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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