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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비트 데이터 랩' 출시…가상자산 통합 데이터 플랫폼 강화


입력 2025.04.16 16:04 수정 2025.04.16 16:04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가상자산 특화 지수(UBCI) 경험 바탕 통합 데이터 플랫폼

다양한 온체인 지표 제공하는 '블록체인 분석' 출시

업비트 데이터 랩 로고 ⓒ두나무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지수 'UBCI' 를 전면 개편하고 '업비트 데이터 랩'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비트 데이터 랩은 가상자산 투자자에게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디지털 자산 지수 ▲섹터 ▲인사이트 ▲블록체인 분석(Beta) 등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디지털 자산 지수는 기존 UBCI에 다차원 분석 기능을 강화해 지수별 수익률, 위험도, 편입 자산 정보를 제공한다. 섹터에서는 산업별 분류를 기반으로 섹터별 시가총액과 등락률을 히트맵으로 시각화했다.


인사이트는 공포 탐욕 지수, 비트코인 도미넌스, 업비트 프리미엄 등 시장 심리를 보여준다. 블록체인 분석은 온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자산의 거래, 이동, 생태계 활동 등을 시각화해 펀더멘털 분석을 돕는다. 현재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의 100여 종의 가상자산 온체인 데이터를 제공하며 향후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네트워크의 데이터도 추가될 예정이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업비트는 앞으로도 디지털 자산 지수와 온체인 데이터 지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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