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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서울 한낮 24도 '초여름 날씨'·중부 곳곳 비…면역력 높이는 4월 제철 음식은?


입력 2025.04.17 00:12 수정 2025.04.17 00:17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뉴시스

목요일인 오늘 날씨는 서울의 한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따뜻하겠다. 또 김천의 낮 기온은 28도, 대전, 완주는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중부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인천과 경기 남부에,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과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남 북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19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19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3.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한편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영양면에서 신경을 써야 한다.


제철 음식에는 영양이 풍부해 4월인 지금은 제철 음식인 '미나리', '주꾸미' 등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나리는 주로 봄철에 먹는 나물로, '천연 해독제'라 불릴 정도로 식품첨가물, 환경호르몬, 중금속, 미세먼지에 이르기까지 주변의 다양한 독소 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미나리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


주꾸미는 타우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다.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 오징어의 5배 정도로 타우린의 함량이 높다.


타우린은 피로 해소뿐 아니라 간장 해독,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 기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주꾸미에는 비타민B와 철분이 다량 들어 빈혈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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