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낮은 기온에도 봄 패션템 인기
투명하고 얇은 시스루 소재 셔츠·스커트 등 증가
29CM(이십구센티미터)에서 평년 대비 낮은 기온에도 봄 외출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면서 블라우스, 스커트, 가디건 등 봄 패션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9CM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블라우스와 스커트 관련 검색량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패션이 올봄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실루엣이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소재가 주목받고 있다.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별로 살펴보면 ▲시어 블라우스(268%) ▲시스루 블라우스(93%) ▲시어 스커트(52%) 등이 전년 대비 높은 거래액 증가폭을 기록했다.
29CM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4월 28일까지 봄 나들이 기획전으로 ‘29 무드 리프레시(29 Mood Refresh)’를 진행한다. 인기 있는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7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기획전 기간에는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매일 새로운 브랜드의 SS시즌 대표 상품과 스테디셀러를 추가 할인하는 ‘하루 특가’를 진행한다.
레이어드 스커트, 뷔스티에, 메리제인 슈즈 등 봄철 인기 아이템을 모은 ‘트렌드 키워드’ 콘텐츠도 운영한다.
또한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12% 할인 쿠폰이 제공하고, 18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최대 2만9000원의 할인 쿠폰도 추가로 지급한다.
29CM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봄 나들이 룩과 함께 반소매 티셔츠, 반바지 등 여름 아이템까지 한데 모아 계절을 앞서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관련 상품과 혜택을 폭넓게 구성했다”며 “다음 주부터는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이번 봄 나들이 기획전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