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조기 대선 앞두고 투자 수요 집중
이달에만 77.6% 급등…4000원 돌파
‘한덕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아이스크림에듀가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아이스크림에듀는 전 거래일 대비 29.92%(1065원) 올라 상한가인 4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대행의 6·3 조기 대선 출마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기대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시공테크의 자회사로 시공테크 공동대표가 과거 한 대행과 함께 국민경제자문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한 인연이 알려진 뒤 ‘한덕수 테마주’로 묶였다.
최근 한 대행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아이스크림에듀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줄곧 2000원대에 머물던 주가는 이달 11일 3000원대로 치솟았다.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이날 4000원까지 돌파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달(4월 1~16일)에만 77.6%(2005→3560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