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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올해 1분기 탈북민 38명 입국…20·30대가 절반 이상"


입력 2025.04.17 11:09 수정 2025.04.17 11:10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누적 인원 3만4352명…2030 비중 꾸준히 50% 넘겨

정착 교육 받는 탈북민들, 사랑의 제빵·나눔 봉사활동 참여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올해 1분기 입국한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은 38명으로 나타났다.


통일부 당국자는 17일 취재진과 만나 올해 1~3월 탈북민 입국 인원은 남성 1명, 여성 37명 등 38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인원은 3만4352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입국 인원은 지난해 1분기의 43명보다는 적고 재작년 1분기의 34명보다는 많다.


올해 1분기 입국 인원 가운데 20대와 30대가 20명 안팎으로 절반 이상이었다. 입국 탈북민 가운데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50%를 넘고 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입국 탈북민은 대부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북한의 국경 봉쇄 이전에 탈북해 제3국에 머무르다가 한국으로 왔으며, 대체로 5년 이상 외국에 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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