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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임직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450만원 기부


입력 2025.04.17 14:47 수정 2025.04.17 14:47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왼쪽)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는 17일 보건복지부 임직원들이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4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경북, 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 본부 및 소속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은 “공공부문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체에 울림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기부”라며 “임직원분들의 소중한 정성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구호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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