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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나경원·홍준표 '죽음의 B조'…국민의힘 경선토론 '대흥행 예고'
국민의힘이 대선 1차 경선 토론회 대진표를 완성하면서 벌써부터 대흥행 조짐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각자 분야에서 전문성이 있는 예비후보들이 집결한 A조에선 국가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정책들을 중심으로 한 토론이 예고됐습니다. 복잡한 정치적 관계로 얽힌 나경원·한동훈·홍준표 예비후보가 속한 B조 토론회에선 현안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오고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나는 대구경북의 아들"…이재명, PK·TK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부산·울산·경남(PK), 대구·경북(TK) 영남권 맞춤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조기대선 정국에서 선거까지 45일밖에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구체적 공약으로 경선에서부터 본선 공약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 정부, ‘12.2조원’ 추경 편성···재해·재난 3.2조원, 통상·AI 4.4조원·민생 4.3조원
정부가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확정짓고, 세부 항목별 편성 금액을 발표했습니다. 재해·재난 대응, 통상 및 AI 지원, 민생지원 등 3개 분야에 각 3~4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추경은 시급한 현안과 직결되고, 신속한 추진으로 효과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했습니다.
▲ 문형배 "비상계엄이 대통령 권한? 그렇게는 답 못찾아…탄핵선고 모순없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탄핵소추가 야당의 권한이라면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권한 아니냐고 하는데 그렇게는 답을 찾을 수 없다"면서 "탄핵 선고에 모순이 있지 않냐고 하는데 저는 모순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음료수 사주겠다고…” 유괴 의심 신고에 강남 학부모 불안↑
서울 강남의 초등학교 앞에서 성인이 학생을 유괴하려고 시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A초등학교에서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이 낯선 성인에게 유괴당할 뻔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다음날인 17일 A초등학교에서 1.8km 떨어진 B초등학교 인근에서도 ‘괴한이 음료수를 사주겠다고 접근해 어디론가 데려가려고 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