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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美 대관 조직 재정비...대미 통상 대응 강화


입력 2025.04.18 18:47 수정 2025.04.18 20:20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황상연 신임 美 워싱턴사무소 소장 임명

무협 워싱턴지부장 제현정 리더 영입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앞 LG 깃발. ⓒ데일리안 정인혁 기자

LG그룹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맞춰 미국 대외협력 조직을 재정비하며 통상 대응 강화에 나섰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연초 미국 워싱턴사무소 소장으로 황상연 소장을 임명했다. 황 소장은 2022년 출범한 LG 워싱턴사무소의 창립멤버로 미국 현지 대외 협력 업무를 맡아왔다. 지난해 말 전임 임병대 소장이 물러나면서 후임을 맡게 됐다.


공동 소장이었던 조 헤이긴 소장은 고문으로 물러나 후방에서 업무를 지원한다. 헤이긴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 1기 행정부 당시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지낸 인물로, 미국 정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또 LG그룹은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장을 역임한 제현정 리더도 워싱턴사무소에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LG그룹은 글로벌 대응 총괄조직인 글로벌전략개발원과 워싱턴사무소를 중심으로 미국 현지 대외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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